호우시절(好雨時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2003년3월4일 이글루스의 첫 포스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740건의 포스트가 등록 되었다. 2007년 말 중국법인으로 발령받고 2012년에 귀국했지만, 그 사이 평균 월 1~2건 밖에 포스팅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도 얼마 되지 않는 건수이지만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SNS와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있고, 기억하지도 못하지만 대부분 계정을 가지고 있다. 본좌 역시 주번으로 검색하면 700개 가량의 계정현황를 보여준다. 그 수에 스스로도 놀랐지만, 가입여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트가 절반 이상이다.
결국 주변의 지인이나 사회적 이슈로 호기심에 가입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으면 더 이상 찾지 않게되고 점차 잊혀진다. 하지만 잊혀질뿐 탈퇴는 하지 않는다. ;)

이제 글로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구글의 블로그스팟에 둥지를 터고, 맘대로 지껄이려고 한다. 새로운 주제와 관점으로 철저히 나만의 생각과 잣대로 마치 일기나 아이디어 노트처럼 말이다. 그러니 포스트에 관련되어 딴지(?) 걸지 마시길...

아래는 그간 나만의 외침을 거침없이 받아줬던 이글루스다.
가끔 과거의 포스트를 참고하기 위해 방문하겠지만, 이전 만큼 찾진 않을 것같아 묘비(?)라 생각하고 삽입해 둔다.


호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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